올 연초 기도 중에 주님께서, “전쟁이 시작됐고 너는 전쟁을 준비해라. 그리고 전쟁을 위해 내 신부들을 준비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셔서 안수하시며, “독수리의 눈” 기름부음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 후 비전이 열리면서 하늘 위에서 보니깐,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패턴이 어떠한지 보였습니다. 원수가 무엇을 하는지, 하나님이 교회를 향해서 무엇을 준비하시는지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 교회들과 주님의 신부들을 깨우기 원하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깰 때입니다. 하늘에서는 ‘전쟁 천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아야만 합니다. 주님의 신부인 우리가 전쟁을 할 때, 전쟁을 하는 이유와 자신의 참 정체성을 모른 채, 단지 누가 시키기 때문에 싸운다면 이 전쟁은 결코 이길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 전쟁은 크고, 마지막 때로 연결되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늘에 있는 영들과 대항하여 싸우려면, 위에서 봐야지, 밑에서는 아무리 보려고 해도 안 보입니다. 단지, 원수가 속인 것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로 올라가야만 하고, 하늘에서 우리의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해 놓으신 것은 우리가 담대히 은혜의 보좌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 보좌에 앉은 자들(엡 2:6)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구상이 아니라 하늘에서 우리의 위치를 잡아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리고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하시는 분입니다 (요16: 13-15). 이제, 그 성령님께서 보여주신 계시와 지혜를 따라 우리들이 전쟁을 하기 위해 깨어야 할 것들에 대해 여러분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1. Prepare Your Heart!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할 일은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근원지
사람들은 같은 말을 들어도 모두 받아들이는 게 다릅니다. 그 이유는, 생각하는 방식 속에 그 말에 대한 의심이나 합리적 사고들을 거쳐서 듣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면, 같은 말씀을 각자가 다르게 들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한다는 것,’ 또는 ‘생각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갓 태어난 아기는 생각이 없습니다. 또,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각들은 어딘가에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고, 누군가가 준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영향을 받은 근원들을 찾아보니, 그 모든 근원지마다 ‘루시퍼 (사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수는 이 세상의 역사를 통해서 혹은 철학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변하는 세상
가령, 이혼과 동성연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혼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누가 이혼하면 색안경 끼고 험담거리가 되어 쉬쉬 숨기려는 풍조였는데, 지금은 너무 만연해진 일이 되어 이제 사람들은 이혼에 대해 이해하고 수긍하는 태도로 바뀌었습니다. 동성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동성간의 사랑에 대해 사람들은 더 이상 놀라지도 않고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현재 이 땅에서 행해지는 이러한 일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들이 이혼으로 깨지고, 창조원리를 거스르는 동성연애자가 늘어나는 현상들은, 진정 어디에서부터 온 것일까요? 이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도 아니고, 인간으로부터도 아닌, 사탄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지금은 깨어야 할 때
우리는 사탄이 지금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이 땅 위에서가 아닌 “하늘 위, 즉 영적 세상”에서 원수들이 하는 일을 내려다 봐야 할 것입니다. 이 땅의 것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살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 분주하여,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알 지도 분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나야 합니다.
위에서 보는 이 세상
“하늘 위, 영적 영역”에서 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패턴이 어떠한지 잘 보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모습은 출애굽기의 이집트 시대와 똑같습니다. 그 당시 바로 왕이 통치권의 제일 위에 있었고, 그 밑의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벽돌 굽는 노역을 하며 죽지 않기 위해 바로를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현재, 우리 위에도 바로 왕 같은 자, 즉 전 세계의 모든 물질을 장악하고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우리를 통치하고 있고, 우리는 그 밑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먹고 살기 위해 노예처럼 열심히 일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 하느냐 힘들어서 기도할 시간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할 시간도 없을 정도입니다. 이것은 이집트 시절과 패턴이 똑같습니다. 모세가 바로 왕에게 ‘내 백성이 이곳에서 나가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라’고 말했을 때, 바로 왕은 ‘너희들이 먹고 살만 하구나’ 하며 더 많은 고역을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그런 상태입니다. 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제일 위를 찾아 보면,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인데 그들은 모두 일루미나이트, 사탄의 추종자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경배와 이 세상의 경제를 다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지었으며, 하나님만이 경배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사탄은 예술과 음악을 가지고 모두 다 자기를 경배하고 제사 의식을 드리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는 원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고 나서,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라고 주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자녀인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원수가 다 가져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깨어나서 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찾아 와야 합니다. 우리가 되찾아오는 이 싸움이 곧 전쟁이고,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